뉴질랜드 식품공학 유학 정보통

뉴질랜드 과제 스타일 대공개 📝 팀과제, 리포트, 프레젠테이션 꿀팁

제나NZ 2025. 5. 1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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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사는 Zena입니다 :)

👫 팀과제? 한국과 전혀 달랐어요

처음 놀랐던 건 생각보다 팀과제가 많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한국에서는 4~6명이 한조가 되어 과제하다가 의견 충돌도 많고, 킹별과제 빌런도 흔했죠. 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대부분 2인 1조 또는 개인 과제가 중심이에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개인 과제를 하더라도 친구들과 리서치를 같이 하며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였다는 거예요. 저는 식품공학 전공 유학생이었고, 다들 이민을 목표로 죽기 살기로 공부했기 때문에 싸움보다는 협력이 기본이었어요. 이런 점이 정말 좋았고, 한국과는 참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 리포트 스타일 – 레퍼런스가 생명!

사실 한국에서 리포트를 어떻게 썼는지 기억도 잘 안 나요. 하지만 확실히 다른 건, 뉴질랜드에선 레퍼런스(reference) 관리가 정말 빡세다는 거예요.

내용이 부족하면 교수님들이 "그래, 학생이니까" 하고 이해해주지만, 레퍼런스가 부실하면 표절로 바로 이어져요. 저도 처음엔 영어보다 레퍼런스 포맷 배우는 데 더 집중했던 기억이 있어요. 학사 시절엔 눈 감고도 APA 스타일 외울 정도였고, 요즘은 EndNote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어요.

🎤 프레젠테이션 꿀팁 – 내가 영어 못해도 괜찮았던 이유

프레젠테이션은 어디서든 기승전결(서론-본론-결론)이 중요하다는 건 마찬가지죠. 하지만 저는 외국인이고 영어도 잘 못했기에 프레젠테이션은 정말 부담스러웠어요.

그런데 내용을 진짜로 이해하고, 핵심 포인트만 머리에 넣으면 말이 술술 나오더라고요. 대본도 직접 썼고, 그걸 달달 외우기보다는 전체 흐름을 이해해서 말하는 방식으로 했어요. 다만 문법이나 표현은 꼭 다듬어야 하기에, 지금은 ChatGPT를 활용해서 자연스럽고 정확한 대본을 만들어요.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프레젠테이션 준비하는 법

🧠 교수님들이 강조한 과제 기본 구조

뉴질랜드에서는 과제를 쓸 때 구조를 얼마나 잘 갖췄는지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요. 특히 과학 과제나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조가 기본이에요:

  • 서론 (Introduction)
  • 본론 (Main body)
  • 토의 (Discussion)
  • 결론 (Conclusion)
  • 참고문헌 (Reference list)

이건 어학연수 말하기 수업 때부터 정말 많이 연습했던 부분이라 지금도 몸에 배어 있어요.

💬 유학생 선배로서 꼭 해주고 싶은 말

공부를 아무리 잘하고 내용을 완벽히 알아도, 표현 방식이나 형식이 다르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워요. 그래서 저는 유학 전에 한 학기 정도는 NZCEL Level 4를 들어보길 강력 추천해요. 실제로 제가 경험했던 내용을 아래 포스팅에 자세히 썼어요 👉 NZCEL 수업 후기 보러가기

📌 요약

  • 뉴질랜드는 팀과제보다 개인 과제 중심이지만 협업 분위기는 더 좋다
  • 레퍼런스 관리가 핵심! 표절 인식 기준이 한국보다 훨씬 엄격하다
  • 프레젠테이션은 구조 + 이해 중심, 영어가 부족해도 충분히 가능!
  • 서론-본론-토의-결론-리퍼런스 구조는 꼭 지켜야 한다
  • 유학 전 NZCEL 수업 수강은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보시고 궁금한 점 있거나 더 알고 싶은 내용 있다면 댓글로 언제든지 물어봐 주세요! 당신의 유학생활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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